[마라톤] 적절한 신발 교체 시기는?

1. 신발은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할까?

신발을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고 닳은 신발을 신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마모된 신발을 신으면 달리는 자세를 흐트릴 뿐 아니라 발걸음의 균형을 잃어 부상을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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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교체해야 할 때>


● 남자는 80kg이상, 여자는 65kg이상

  남자의 경우 몸무게가 80kg 이상, 여자의 경우 65kg 이상의 주자는 대부분의 신발이 자신의 몸무게 이하인 주자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자신의 몸무게가 주는 충격을 견디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 신발의 바깥부분에 마모된 부분이 보일 때

  바깥부분에 마모된 부분이 보인다면 중간창(midsole)에 이미 마모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신발의 뒤꿈치가 닳았다면, 미드솔은 이미 망가졌다는 증거다.

  신발이 발의 내전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은 미드솔의 망가짐에 따라 상당 부분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 두 신발의 닳은 부분이 대칭이지 않을 때 

  신발을 평면에 올려 놓고, 두 신발의 닳은 부분이 대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즉 균형이 맞지 않으면) 신지 않는 것이 좋다. 

  두켤레의 신발을 구입해서 이를 매일 바꿔가면서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2. 두 켤레의 신발을 번갈아가며 신는 것이 좋을까?

한꺼번에 두 켤레의 신발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무리가 따를지 몰라도 궁극적으론 더 경제적이다. 

매일 같은 신발을 착용하면 시간적으로 적절히 건조되지 못하고 업퍼(upper)부분이 훨씬 더 빨리 손상되기 때문이다.

달릴 때는 체중이 중간창을 누르는데, 신발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은채 계속 착용한다면 신발의 쿠션기능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신발의 탄력이 제대로 복원될 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신발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 이다.

신발의 구입시기를 달리하면 한 신발이 다른것보다 더 많이 마모되므로 오래된 신발이 마모되어 가는것을 더 확연이 육안으로 살펴볼 수 있다.
두 신발의 마모정도의 차이는 약간이나마 체중을 분산시켜 몸이 받는 스트레스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스폰지지의 내부에는 미세한 기포가 있어서 발동작시 마다 기포가 눌러졌다 다시 복귀되는데, 격렬한 운동후 스폰지도 피로에 의한 복귀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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